안녕하세요? 여러 선배 제현 님, 그리고 전입 고참 님들!
신입회원 이 태백이 인사 올립니다.
달에서 풍류와 詩를 읊으며 청주를 즐겨 마시던 그 주태백이 말입니다.
제가 멀리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는 내 고향 달에서 詩나 읊고 노래를 부르고
청주를 즐겨 마시면서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,
달에도 이미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암스트롱이라는 양키 놈(?)이 발을 내디딘 후
그 놈을 따라 지구상의 오염물자가 잔뜩 들어와 청정지역인 달에도
이미 오염이 많이 되었기에 마땅히 쉴 곳을 찾아 헤매던 중
마치 심청이 아비 심 봉사 눈이 뜨이듯이 눈과 귀까지 번쩍 뜨인다는
좋은 쉼터가 있다는 절 상당히 아껴주시는 형님의 가입권유를 받고
큰마음 먹고 '솔내음의 야생화'라는 쉼터의 일원의 대열에 동참해보려고
오늘 이렇게 찾아왔습니다
아울러 암스트롱이라는 이름은 '닐'보단 '루이'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
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더라도 넓으신 혜량으로 잘 좀 봐주시고
선배 제현님 그리고 전입 고참 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
이 태백이 이름에 걸맞게 술 좋아하는 이 놈, 정종(청주)이라도 한 병 사 가지고 와
인사 올려야 도리인줄 아오나.... 이렇게 맨손으로 찾아와 대단히 죄송합니다.
차후 음악 한 곡으로 신고를 대신 하겠습니다.
서울 경인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.
즐거운 오후 보내세요.
이태백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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